• 최종편집 2024-12-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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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에 온 힘
    이어령 문학관 건립 연구모임 3차 회의 연구용역최종보고회 충남도의회가 고(故) 이어령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3차 회의를 열고, 문학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박동성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이어령문학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이어령 선생의 문화적 성취, 문학관 건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사항, 후보지 적합도 분석 등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문학관의 전시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수집 자료 활용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와 형식을 접목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응규 의원(아산2, 국민의힘)은 “이어령 문학관은 단순히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넘어,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적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며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령 문학관 건립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충남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이어령 문학관이 선생의 철학과 유산을 보존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차원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12-07
  • 안원기 서산시의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받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선)이 지난 5일 제22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장애인의 권리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로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보장하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특히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안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복지 시설 확충, 사회적 차별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사회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권리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12-07
  •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삶의 질 향상 기여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회복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9월 30일 개소한 이후 10월부터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에 특화된 주요 서비스로는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아동 맞춤형 재활 ▷슬링 재활 ▷방문 재활 등이다.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은 거동할 수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도구를 이용한 관절 가동 범위 증진을 위한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 동안 전문 강사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자조 모임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은 소아재활실에서 발달장애 아동에게 신체발달 향상을 위한 신체, 인지, 학습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인재활실에서는 성인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슬링(천장에 고정된 흔들리는 줄 등으로 보행 운동을 돕는 재활기구)을 이용한 보행 재활 운동과 슬링 착용 후 소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재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재활 운동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문 재활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아동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슬링 재활은 12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 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장애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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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2-07
  • 찾아가는 영양만점 식생활 교실…6개 경로당서 운영
    서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6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영양만점 식생활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 만점 식생활 교실은 동문1·2동과 수석동 등 동부지역 경로당 6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6개 경로당 별로 진행된 교실은 어르신의 혈압과 혈당 등에 대한 사전·사후 건강측정과 고혈압, 당뇨, 일일 권장섭취량과 영양표시 읽는 법 등의 교육이 4회씩 운영됐다. 또한, 저염고구마카레, 두부메밀국수, 양배추전, 월남쌈 등 건강식에 대한 조리 실습이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양 이론을 공부하고 식생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건강식을 조리해 보는 시간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양교육 및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관리에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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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2-07
  •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산시는 6일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대장 방선아)가 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방선아 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대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돕기와 각종 봉사활동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 교통 안전지킴이,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서산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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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12-06
  • 김정한 전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1000만원 기탁
    김정한(사진) 전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5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문1동(동장 유건규)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문1동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동문1동은 이에 따라 기탁식과 함께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김 이사장이 “연말을 맞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식은 극구 사양했다고 밝혔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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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12-06
  • 수석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떡국 떡 판매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은숙)는 지난 5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사랑의 떡국 떡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떡국 떡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의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석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은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주민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12-06
  • 성연면, 어르신 ‘키오스크 공포’ 날린다
    [시니어 현장]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민수, 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지난 5일 일람리 한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데이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주문 방법을 설명했다. 직접 화면을 누르는 대신 어디를 눌러야 할지를 어르신에게 알려 줬다. 어르신은 위원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했다. 이날 키오스크 데이트에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박(78)씨라고 밝힌 한 어르신은“이거(키오스크) 만져 본 건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너무 어려울 것 같아 해 볼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배운 대로 해 보니까 생각했던 것처럼 어렵지는 않다. 몇 번 해 보면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돈까스를 먹고는 싶은데 이 기계(키오스크)만 보면 겁이 나서 사 먹을 엄두를 못 냈다. 오늘 직접 사용해보나 할 만하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연습해야겠다”고 했다.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키오스크 데이트는 키오스크 확산이 어르신 소외를 급격하게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져 고립을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키오스크 데이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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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4-12-06
  • 운산발전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 기탁
    운산면은 지난 5일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운산발전연합회는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화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성금을 운산면에 기탁하게 됐다. 구자석 회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금해 주신 성금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운산면발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산면 발전에 기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발전연합회는 2012년 운산면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한우개발사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량 송아지를 감정평가 금액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운산면 한우농가에 분양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을 최초로 건의하며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 사업 촉구를 주도하는 등 운산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12-06
  • 미래항공 모빌리티 콘퍼런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서산에서 열렸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5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이 후원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항공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선 정부 정책과 인증·법규 및 국방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이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를, 남민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이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부이사관이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민간 미래항공 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주제로 했으며, 이주현 현대자동차 팀장이 ‘지상·항공 교통 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방향을 소개했다. 또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이 ‘유무인 겸용 전기 추진 개인항공기(OPPAV) 개발 및 비행 시험’, 김명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동향’, 신효상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퓨처 플라이트(AAM Future Flight) 관련 연구, 도전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연사의 분야별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시와 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관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역점 추진 중인 ‘그린 UAM-AAV(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총사업비 320억 원)’은 올해 7월 우주항공청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도입해 부품 개발 기업에 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통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태안에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해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활주로·연구동 등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2031년까지 구축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서산공항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대자동차의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 주행로, 한서대 태안비행장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연계해 도내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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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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